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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최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를 모티브로 삼은 200만원대 초고가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16일 통신장비 전문업체 다산네트웍스와 자회사 코라시아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을 공개했다.

수술용 메스와 골프채 헤드에 사용하는 고가의 특수 합금 '리퀴드 메탈'로 외장을 마감한 점이 특징이다.

후면 커버는 이탈리아 장인이 최고급 소가죽을 수작업해 만들었다. 람보르기니 가문을 상징하는 빨간 방패 안의 소 문양 장식과 금색 스티치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알파원의 성능은 최신 프리미엄폰급이다.

5.5인치 W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7.0 운영체제(OS), 4GB 메모리와 64GB 저장 공간, 2천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천25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돌비 음향 시스템을 내장한 듀얼 스피커, 4K UHD 동영상 녹화 기능, 후면 지문센서 등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 USB 타입C 포트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창업자인 페루초 람보르기니의 아들이 1981년 본인 이름을 따서 차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공식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알파원을 한정 생산해 오는 18일 러시아에 이어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영국, 두바이, 중국 등지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200만∼300만원선으로 초고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더는 기술력만으로 경쟁할 수 없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희소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자 람보르기니와 협력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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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5/16 10:43:22 수정시간 : 2017/05/16 1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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