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1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졸 신입 공채로 선발하는 인원은 30여명이며, 올해 경력공채와 상시채용을 포함해 총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부문은 토목, 건축, 국내영업 분야(건축영업, 주택영업, 도시정비, 공공영업, 기술영업)와 경영지원 분야(기획, 외주구매, 회계, HR)로 쌍용건설 홈페이지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2017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 중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이며, 해외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서류전형에 이어 직무적성검사와 1, 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서로 전형이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후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지사 및 현장과 국내 현장 등에서 직종별로 약 6개월~1년간 실무연수를 받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수주 및 매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채용된 직원들은 차별화된 사내 교육시스템으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회사가 건설명가로서 재도약하는 주역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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