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주최 창간 3주년 기념 콘퍼런스 관심모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데일리한국은 ‘4차 산업혁명시대, ICT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경제 컨퍼런스를 다음달 25일 오후 1시30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한국미디어네트워크 창사 17주년 및 데일리한국 창간 3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불러 올 ICT금융의 변화와 발전 전략’을 주제로 조현승 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이 기조 발표에 나선다.

올해는 ICT를 활용한 인터넷전문은행 원년을 맞아 전통 금융영역이 디지털금융으로 변신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신대륙’을 향한 새로운 변혁기를 맞이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신기술·신직업군의 등장으로 미래형 사회의 도래가 앞당겨져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조현승 연구실장은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 한가운데 있는 우리들이 변화의 물결에 어떻게 적응하고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발제에 이어 △최성일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 △오상일 신한은행 ICT기획팀장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교수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전략팀장 △박승열 AT커니 전무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등 ICT·금융업계 최고의 전문가 및 대학교수들이 잇달아 다양한 주제에 걸쳐 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파괴적 혁신’에 소비자와 기업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소개하는 한편 향후 불어닥칠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안까지 두루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CT 기술의 발전이 금융권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데일리한국·주간한국·스포츠한국을 총괄운영하는 조상현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유병규 산업연구원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진다.

아울러 국회, 정부, 금융계, 산업계, 학계, 언론계, 핀테크 업계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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