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6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신영증권 박세라, 신수연 연구원은 '해외 부문 정상화 효과'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9,2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해외부문 매출 총 이익률이 5.8%로 흑자전환 되면서, 당사 추정치를 49.4% 상회했다. 주택부문은 전년동기대비 0.8%p 개선된 17.5%의 양호한 이익률을 보이는 가운데, 매출 역시 38.8% 증가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한다면, 1분기 기준 목표치의 33.3%를 달성하였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은 7천억원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부문 원가율을 BEP로 가정할 시, 8천억원을, 1분기와 비슷한 95%수준으로 가정할 경우 9천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기록할 것' 이라 덧붙여 전망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동사의 해외 신도시 개발 사업의 경우에는, 베트남은 올 6월에서 7월 잔금이 치뤄지면서 동사 실적에는 3분기에 연결영업이익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사우디 하우징 프로젝트의 경우 연초 계획대로 연내 도급 계약 체결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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