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90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간 국제선 20개 노선과 국내선 제주 출·도착 5개 노선에 대해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제선은 5월 8일부터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일본 7개 노선(하네다·나리타·삿포로 등) △중국 8개 노선(베이징·상하이(푸동)·항저우 등) △동남아 5개 노선(홍콩·호찌민·델리 등) 등 총 20개 노선이 대상이며, 왕복총액 최저운임 13만9400원부터 한정 판매된다.

국내선의 경우 20일부터 5월 31일에 출발하는 제주 출·도착하는 김포, 광주, 여수, 청주, 대구 등 5개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총액 최저운임 주중 2만3000원, 주말 2만5000원부터 한정 판매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이벤트 페이지에 마련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본 노선 왕복항공권(10명) △스타얼라이언스 모형 비행기(10명) △여행용 보조배터리(5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함께 실시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1997년 5월 결성된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각 대륙 28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 동맹체로서, 다음달 14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1일 15번째 스타얼라이언스 정식 회원사로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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