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1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동부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5월이면 판가름 난다'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상향)', 목표주가는 33,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동사는 특히 3Q17에는 기저효과가 두드러질 수 있는 분기로 OEM 실적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봐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미국 의류기업들의 재고율이 개선되고 있는점과 소비지표 회복이 추세로 확인된다면 OEM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도 좋다는 판단이다. 우리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을 시점을 5월로 예상한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실적은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시기로 주가도 더 이상 추세 하락을 보이진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17~18년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5월이면 하반기 수주 규모가 대략 드러내고, 소비지표 회복이 추세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그 전까지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선호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박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1Q17 연결 매출 4,150억원(+15.5%YoY), 영업이익 176억원(-16.9%YoY)을 전망하여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눈 OEM 매출 볼륨이 감소해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작년 하반기와 같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전망했다.

▷관련 섹터 (의복_OEM)
신원, 태평양물산, 신성통상, 영원무역 등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