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과 ‘신한 MSCI 인버스 인도네시아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금) 밝혔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오늘 신규 상장되는 ‘신한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은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MSCI Indonesia Index 선물의 일간 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며, ‘신한 MSCI 인버스 인도네시아 선물 ETN(H)’은 MSCI Indonesia Index 선물의 일간 수익률의 -1배(음의 1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MSCI Indonesia Index는 텔레코무니카시와 뱅크 센트럴 아시아 등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31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도네시아 투자 벤치마크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지수”라고 강조했다.

윤채성 신한금투 에쿼티파생부 팀장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인 인도네시아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개인 투자자도 쉽게 인도네시아 증시 상승과 하락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신한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과 신한 MSCI 인버스 인도네시아 선물 ETN(H)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윤팀장은 이어 “신한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과 신한 MSCI 인버스 인도네시아 선물 ETN은 환헷지 상품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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