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 변화하는 상관관계. 음식료 섹터 투자전략을 재점검해보자

- 연초 이후, 미인주속성 및 환율을 중심으로 음식료 섹터 주가 영향을 받아옴

- 4월 들어서, 국제유가와 음식료섹터 주가 수익률의 역의 상관관계가 자주 관찰됨

- 최근 국제유가와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반적인 음식료 소카테고리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음

- 매크로변수 예단은 어려움. 단, 음식료투자의 본질을 감안하면, ‘원재료가격하락’ & ‘지속성장성’에 집중할 것

- 추천하는 음식료 투자전략은 원자재가격 하락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되, 동시에 회사의 Bottom-Up 펀더멘털이 실제로 보여지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매입해나갈 것

■ Top Picks는 동원F&B, 오뚜기, 농심

- 동원F&B : 국제유가 하락시, 참치어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가능하여 수혜 볼 수 있는 구조.
동원홈푸드의 1분기 고성장 지속 추정에 베팅하는 전략이 가능할 것. 식자재유통 카테고리 Top Pick임

- 오뚜기 : 원자재가격 바로미터인 국제유가의 방향성은 대두유를 포함한 전반적인 원자재가격 방향성에 변곡점 기대요인으로 작용.
1분기 건조식품군/소스류 고성장 회복 추정에 베팅하는 전략 가능. 식품 Top Pick임

- 농심 : 올해 라면시장이 프리미엄라면에서 기존국물라면으로 회귀하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음.
이에 따른 M/S 및 이익 회복 시나리오에 대한 올해 턴어라운드 트레이딩 가능. 현 시점 라면카테고리 Top Pick임

(송치호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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