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최보원 연구원은 '과거 경험을 돌이켜보면 지금이 매수 적기'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18,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될 것으로 보여 다음주 실적 발표를 계기로 금년도 영업이익 8천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투자가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M/S 성장 지속, 높은 서비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 지속 양상을 감안 시 글로벌 통신사대비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아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 이라 전망했다.

또한 '동사는 1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2,007억원(+18% YoY, +9% QoQ), 순이익 1,342억원(+22% YoY, +14% QoQ)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더불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2017년에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투자가들의 믿음이 점차 확산될 것' 이라 덧붙여 전망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현 주가 수준에 대해서 '특히 주가 탄력도가 높은 동사의 경우에는 규제리스크 부각에 따른 주가 하락이 나타난 이후 3개월 안에 20~30% 가량의 높은 주가 상승세를 시현한 바 있다. 때문에 막연한 우려로 인해 주가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동사의 현 시점이 오히려 절호의 매수 기회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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