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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에너지와 GS글로벌이 진출한 인니 석탄광. 그림=GS에너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GS에너지와 GS글로벌이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광 사업에 나란히 참여한다.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보루네오섬)에 위치한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약 4500만 달러(약 5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이번 사업 참여로 보유지분에 해당하는 석탄물량에 대해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아시아 시장에 산업용과·발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BSSR석탄광에서 생산되는 석탄은 저유황탄으로서 성상이 우수해 시장성이 높다. 또한 BSSR석탄광은 해안과 가까워 지리적 입지조건이 유리하고 인근에 운하가 있어 물류비용 면에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BSSR석탄광 사업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로 동남아시아 지역거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민간발전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사업 관련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GS에너지는 기존의 정유·화학, 전력·집단에너지, LNG 및 원유개발 사업에 더해 석탄광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의 경우, BSSR석탄광 지분투자를 계기로 기존의 석탄 트레이딩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BSSR석탄광 생산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글로벌 석탄시장 에서의 위상도 제고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GS에너지와 GS글로벌이 함께 BSSR석탄광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석탄 트레이딩사업을 영위해 온 GS글로벌의 석탄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사업지주회사로서 다양한 에너지사업을 펼치며 전문성을 키워온 GS에너지의 경험이 어우러졌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GS에너지와 GS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석탄광사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열사간 유기적인 정보와 경험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기회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글로벌 석탄 수요량은 2040년 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BSSR석탄광은 남부 칼리만탄 광산과 동부 칼리만탄 광산 등 유연탄 광산이 2개로 구성됐다. 총매장량은 1억4000만 톤이며 생산량은 연간 1000만 톤이다.

남부 칼리만탄 광산은 매장량이9000만 톤이며 생산량은 연간 800만 톤이다. 동부 칼리만탄 광산은 매장량이 약 5000만 톤이며, 생산량은 연간 200만 톤이다.

GS에너지와 GS글로벌이 확보한 석탄은 연간 150만 톤이다. BSSR은 바라멀티 석세사라나(Baramulti Suksessarana)의 약자다. 인니 현지 석탄광 회사인 Baramulti(50%), 인도 최대 전력기업인 Tata Power(26%), GS에너지(9.74%), GS글로벌(5.00%), 일본 Idemitsu(3%), 기타 소액주주(6.26%)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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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4/21 11:18:04 수정시간 : 2017/04/21 2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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