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1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삼성증권 양승우, 정재훈 연구원은 '일시적인 보릿고개'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32,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62% y-y)으로 시장 예상치(20억원) 수준의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주로 저조한 국내외 공연(1Q17 14회 vs 1Q16 48회)에 따른 본사와 Dream Maker의 실적 부진, 아울러 일본 콘서트 인식 감소(1Q17 10.5만명 vs 1Q16 34만명)에 기인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에 일본 콘서트 매출 인식이 하반기 집중되면서 이익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전년 EXO 콘서트(30만명)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며, 1~2분기 발생하는 SHINee와 슈퍼주니어 멤버의 콘서트(45만명 예상)가 인식될 것' 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및 수익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2018년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동방신기 입대 전인 2015년 수준의 이익을 예상하나, THADD관련한 정치적 이슈가 해소될 경우 중국 활동 강화를 반영하여 이익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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