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1분기 예상 YoY 영업이익 증감률: 내수 +14.4%, 해외 모멘텀 +3.8%, OEM -18.1%

1분기 실적 개선 강도는 ‘내수 > 해외 모멘텀 ≒ OEM’ 으로 전망한다.
커버리지 업체 영업이익 증감률(YoY)은 내수 +14.4%, 해외 모멘텀 +3.8%, OEM -18.1%(OEM부문 단독: -26.6% YoY)으로 전망한다.
매출액 증감률은 내수+4.2%, 해외 모멘텀 -5.7%, OEM +2.6%으로 예상된다.

내수 업체들은 판관비 절감과 상대적으로 꾸준한 매출액 성장에 따라 양호한 영업실적이 예상된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이 0.8%에 그칠 LF는 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이익 23.5% 증가 예상한다.
대현과 F&F는 1분기에도 매출 성장이 4.9%, 10.7% YoY 증가하겠다.
OEM 부문 부진은 1분기에도 계속된다.
오더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한세실업과 영원무역의 OEM 부문 달러 매출액 증감률은 각각 -7.6% YoY, +5.5% YoY으로 전망된다.
바이어 재고 축소와 미국 내 유통 업체 매장 철수 전랴을 고려해 확인 후 대응을 제시한다.

업체별 차별화를 전제로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차별화를 전제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내수 업체 중 실적 흐름이 양호한 F&F를 선호한다.
지난 4분기부터 기존 연결 매출액 대비 2배 규모의 Acushnet이 연결로 반영된 휠라코리아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OEM에 대해서는 2분기 오더 확인 후 대응을 제시한다.
업태 가운데에서는 업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원무역을 선호한다.

(박희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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