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9일 코웨이(021240)에 IBK투자증권 안지영, 김지영 연구원은 '분기배당과 2분기 정상화로 모멘텀 회복 중'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2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특히 2017년 1분기 배당액은 2016년 DPS 3,200원에 근거한 800원 수준이 예상되는데, 4분기에는 2017년 당기순이익 규모를 고려하여 800원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는 내수 업종이 내수 불황과 사드 이슈로 인한 순환매매 수준의 트레이딩을 보이는 반면에 동사는 2017년 2분기 영업 개선과 업종 내 유일한 분기배당으로 주가는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는 480만 계정을 중심으로 정수기 41%, 청정기 36%, 비데 25%로 압도적인 M/S 1위에 있다. 그 반면, 2위 사업자부터는 렌탈 계정이 100만 이하로 M/S는 정수기 10%, 청정기 18% 수준이다. 또한, 사업의 특징상 재렌탈 비율(코웨이 78%)은 최소 5년 주기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1위 프리미엄은 충분할 전망' 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서 '2017년에는 12%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의 공기오염에 따른 거래선 호조세 유지, 말레이시아(계정수 16년 45만에서 17년(F) 67만)를 중심으로 미국은 10만 계정을 시현함에 따라 전년대비 최소 30% 이상의 수출 증가가 충분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동사의 1위 프리미엄은 충분할 것' 이라 전망했다.

▷ 관련 섹터 (제습기)
위닉스, 파세코, 신일산업, 쿠첸, 삼성전자, 에스피지, LG전자, 쿠쿠전자 등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