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지난주 Review

[인터넷] 지난주 인터넷 업종은 Kospi 대비 Outperform. NAVER는 안정적인 성장 기대감으로 전주대비 6.5% 상승했으나 카카오는 1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2.4% 하락.

[미디어] 지난주 미디어 업종 역시 Kospi 대비 Outperform. CJ E&M과 CJ CGV가 각각 8.3%, 6% 상승하면서 미디어 지수 상승을 견인.
전체적으로 한한령 이슈는 잦아드는 상황에서 CJ E&M은 넷마블 지분가치가 재평가되는 과정에 있으며 CJ CGV는 역기저 부담에서 탈피하는 모습.

이번주 전략

중국 내부적으로 한한령 이슈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미국의 대중 압박도 커지고 있는 상황.
한편 더 이상 나올만한 미디어/엔터 산업의 규제도 없는 상황이며 한한령 규제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미 중 정상회담도 4월 초에 예정되어 있음.
아직까지 한한령과 관련한 부정적 센티멘트와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으나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는 듯.

1분기는 전반적으로 광고비수기. 또한 사드 배치 영향과 탄핵국면으로 광고주의 광고집행 역시 위축된 상황.
전체적으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나 연간영업이익 전망치의 하락세는 완화되는 모습.
2분기가 광고 성수기이고, 또한 시간이 흐를 수록 대내외 변수에 내성은 강화되기 마련. 실적 하향 추세는 좀더 지켜봐야되겠지만 일단 바닥권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매수 가격대로 판단.

(신건식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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