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주가흐름 및 주요수급

▷ 주간주가 : 인터넷게임업종은 시장 대비 0.8% 상회, 미디어업종은 시장 대비 5.0% 상회했음.
커버리지 기준으로 인터넷게임업종은 시장대비 2.2% 상회, 미디어업종은 5.5% 상회했음. Top Picks인 엔씨소프트, CJ E&M, 네이버의 상대수익률은 각각 -0.9%, +8.9%, +5.2%를 기록

▷ 기관매수 : NAVER(59,016주), CJ헬로비전(436,920주)
▷ 기관매도 : 카카오(235,325주), 엔씨소프트(65,286주), CJ E&M(278,172주)
▷ 외인매수 : 컴투스(143,538주), CJ E&M(432,192주), CJ CGV(65,822주)
▷ 외인매도 : (5만주 이상) 없음

▷ 전주시황 :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부각되고 있는 네이버와, 최근 가입자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는 CJ 헬로비전에 대한 기관매수가 집중 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음.
CJ E&M은 넷마블 상장이슈가 부각되며 지분가치의 상승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금주전망 : 네이버, 엔씨소프트, CJ E&M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은 유지될 전망. 최근 섹터 내 대장주 중심의 매매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도 부합되는 듯.
다만 단기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출회 여부가 주가의 변수가 될 전망

주간 특징주 및 이슈

▷ CJ E&M : 넷마블 지분가치 상승에 따른 견조한 주가흐름 지속. 공모희망가 상단(157,000) 기준 지분(공모 후 22.1%)가치는 약 2.94조원 현재 시가총액은 3.28조원으로 영업가치는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황.
그러나, 드라마 컨텐츠의 해외유통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1분기 이후 방송부문의 펀더멘털개선 견조한 수준, 영화부문도 투자 배급 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레버리지 효과 기대 가능.
따라서 영업가치에 대한 밸류 프리미엄도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

▷ 엔씨소프트 : 최근 "리니지1" 온라인에 대한 실적, 트래픽, 아이템 거래 등에 대해 설왕설래. 그러나 아이템베이 기준 게임머니(아덴) 시세는 큰 변동 없는 상황.
2월 말 1주일 대비 3월 말 1주일 평균거래가는 (100만 아데나 당) 2,740원에서 3,040원으로 오히려 11% 상승한 상황. 기간별 이벤트상황에 따라 트래픽과 거래금액 평균가의 변동성은 있으나 전체적인 하락국면으로 보기에는 무리한 상황이라 판단됨

▷ 네이버 : 네이버페이 가맹점 3월 26일자 기준 139,680개 기록. 전년 2분기말 93,000개, 3분기말 11만개, 4분기말 12만개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가맹점 확대속도는 점진적으로 가속화되는 모습.
향후 쇼핑에서 창출되는 광고매출 비중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될 전망
. 1) 모바일시장의 성장, 2) 모바일 비중의 확대, 3) 쇼핑부문의 광고매출 확대가 향후 견조한 실적개선 유지의 견인차가 될 것

(황승택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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