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24일 세코닉스(053450)에 대해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자동차 매출 증가에 주목'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25,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동사의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2016년 4분기 대비 4.4% 증가한 821억원으로 이전 전망에 비해 높은 규모이다. 모바일 렌즈는 국내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며, 차량용 제품은 SAL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프로젝터 매출액은 2016년 4분기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 하반기 화재에 따른 손실이 정리되고 2016년 1분기부터 수익성이 정상화되어 하반기에서 안정적 수익성이 전망된다. 또한 카메라 모듈의 응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서 스마트폰, 자동차, IoT를 이용한 각종 도구에 활용될 정도로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수혜전망에 대해서 '국내 카메라 렌즈 업체 중에서 모바일과 자동차에서 가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Dual Camera Module 적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자동차 부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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