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임기는 1년으로 조 사장은 내년 2월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 지난 2012년 12월 한전 사장에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친 조 사장은 작년 2월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한전 사장이 연임에 두 차례 성공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조 사장은 5년2개월간 한전을 이끄는 최장수 사장이 됐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조 사장은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자원부 차관 및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코트라(KOTRA) 사장 등을 역임했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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