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선아 기자] 혼다코리아는 2017서울 모터쇼에서 자사 모터사이클 X-ADV와 CBR1000RR SP를 포함한 신규 모터사이클 5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 공개되는 X-ADV는 도시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매력, 교외에 어울리는 액티브한 매력, 출퇴근에 어울리는 편리한 매력을 고급스럽게 융합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X-ADV는 수랭식 직렬 2기통 745cc 엔진과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클러치 조작 없이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다. 스마트키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사양도 향상했다.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 SP는 동급 최경량 스포츠 모터사이클로 출력 및 컨트롤이 향상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CBR1000RR SP는 세계 최초로 티타늄 연료 탱크를 채용하는 등 경량화와 질량 집중화를 통해 차체 중량을 기존 대비 15kg 가량 감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3가지의 주행모드 및 라이더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주행모드는 파워 셀렉터,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셀렉터블 엔진 브레이크 등 각 제어 레벨의 조합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네이키드 모델로는 CB1100 RS와 CB650F를 공개한다. CB1100 RS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레트로 네이키드 모델이다. 1140cc 공랭식 직렬 4기통 DOHC 엔진 출력과 2중관으로 구조된 배기 파이프를 통해 중후한 배기음을 자랑한다.

CB650F는 혼다 CB의 전통을 잇는 미들급 4기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이다. 649cc 수랭식 직렬 4기통 DOHC 엔진으로 최대 출력 90ps/11,000rp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31.5km/l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고, ABS채용을 통해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CRF250 RALLY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모험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출시된 진정한 경량 듀얼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이다. 대형 윈드스크린과 너클가드, 듀얼 LED 헤드라이트로 랠리 머신의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공기 저항 감소에 따라 250cc 온/오프로드 클래스 대비 44.3km/l라는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혼다코리아는 다카르 랠리의 챔피언 머신을 재현한 어드벤쳐 모터사이클 ‘아프리카 트윈(CRF1000L)’, 국내 No.1 럭셔리 스쿠터 ‘PCX’, 혼다 플래그십 모터사이클 럭셔리 투어러 모델 ‘골드윙(GL1800)’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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