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아주저축은행 뒤 이어

SBI저축은행 CI.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SBI저축은행이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OK저축은행, 3위 웰컴저축은행으로 분석됐다.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33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지난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485만2356개를 분석한 결과 SBI저축은행의 브랜드 평판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아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우리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IBK저축은행, 현대저축은행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동부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NH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세종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순으로 20위권 내에 포함됐다.

20위권 밖 나머지 13개 저축은행들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HK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BNK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OSB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 유니온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한성저축은행, 오투저축은행 순이었다.

1위 SBI저축은행은 참여지수 10만8240, 소통지수 40만3356, 커뮤니티지수 15만4146로 브랜드평판지수 66만5742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46만1997보다 54.46% 하락했다.

2위 OK저축은행은 참여지수 12만1330 소통지수 25만9558 커뮤니티지수 17만8148에 브랜드평판지수 55만9,036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 평판지수 126만3081보다 55.74% 떨어졌다.

3위 웰컴저축은행은 참여지수 14만6960 소통지수 27만9695 커뮤니티지수 3만76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만4287로 집계됐다. 2월 브랜드평판지수 118만1521보다 60.70% 하락했다.

한편, 3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드림저축은행, BNK저축은행, 삼호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OSB저축은행, NH저축은행이 새롭게 포함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부동산대출 규제에 이어 저축은행 고금리 대출(금리 20% 이상) 규제 강화 이슈로 브랜드 소통량이 줄어들고, 부정적인 비율이 증가하면서 저축은행 업계의 소통지수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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