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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축의금 액수는 5만∼7만원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0∼30대 미혼남녀 438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 및 초대'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적정 축의금 액수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미혼남녀 58%가 '5만∼7만원'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3만∼5만원'(25%), '7만∼10만원'(6%), '10만∼13만원'(5%), '15만∼20만원'(4%) 순으로 나타났다.

축의금 액수는 '친밀도'(79%)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으며 '주변 사람들이 내는 액수에 따라서'(12%), '경제적 상황'(4%), '당사자에게 받았던 액수에 따라서'(4%)라는 대답도 있었다.

미혼남녀 63%는 "청첩장에 부담을 느꼈다"고 대답했으며 74%는 "청첩장을 받아도 결혼식에 꼭 참석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결혼식 참석 여부는 대부분(78%) '친밀도'에 따라 결정했다.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전달할 때도 '상대방과 친밀도'(37%)를 제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에게까지 전달해도 되는가'(26%), '상대방이 느낄 부담감'(18%), '오랜만에 연락하는 상황'(13%), '밥값 등 만남에 드는 비용'(5%) 등도 고려 사항이었다.

듀오 관계자는 "설문 결과에서 미혼남녀가 결혼에 대한 부담만큼 결혼식 초대와 참석 여부, 축의금도 깊이 고민하며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사회적으로 결혼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을 줄이고, 축하하는 결혼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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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3/21 10:27:33 수정시간 : 2017/03/21 10: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