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7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삼성증권 조상훈 연구원은 '외형 성장을 위한 노력 지속'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11,5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조 연구원은 '2017년에는 매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전망이다. 북클럽 잉글리시, 북클럽 프리미엄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고, 약정 연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액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판매인력을 공격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사업본부간 고객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 개편 과정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라고 밝혔다.

또한 '4분기 학습지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높은 베이스 (북클럽 학습지 론칭에 따른 북패드 출고량 증대)로 인해 전년대비 2.7% 감소하였으나, 학습지 과목 수는 88,205 과목이 증가했다. 아울러 북클럽 스터디 약정효과로 인해 휴회율이 꾸준히 감소하여 역대 최저치인 4.8%를 기록했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조 연구원은 동사의 현 주가 수준에 대해서 '동사는 2분기 이후부터는 영업조직 정상화에 따른 매출 및 이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현 주가는 2017년 P/E 기준 10.5배로 과거 3개년 평균치인 13배 대비 매력적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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