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7일 휴메딕스(200670)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이지용, 배기달 연구원은 '바닥을 다지는 중'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34,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는 4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15.3%, YoY)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매출 상위 품목인 관절염 치료제 판매 부진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3.6%p, YoY)과 1회 제형 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주’ 임상 비용 발생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7억원(+23.6%, YoY), 179억원(+46.7%, YoY)으로 예상하는데, 성장 동력은 관절염 치료제 판매 부진 회복과 필러 매출 증가다. 올해 관절염 치료제 매출액은 116억원(+2.0%, YoY)으로 예상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필러 매출 전망에 대해서 '필러는 국내와 수출 모두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 12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안정성이 50% 향상된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에 올해 필러 내수 매출액은 96억원(+23.1%, YoY)으로 전망하며, 중국 필러 판매 파트너사인 북경 인터림스의 영업력 강화로 필러 수출은 75억원(+42.0% YoY)으로 예상한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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