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신세계푸드가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와 전국 75개 급식, 외식부문 사업장에서 동시에 실시된 봉사활동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1,100개를 각 사업장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전달했다.

급식사업을 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의 장점을 살려 흑미밥, 육개장, 떡갈비구이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들로 도시락을 구성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에 찾아가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2004년부터 진행해 온 신세계푸드의 사랑의 도시락 누적 전달 개수는 총 10만개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사랑의 도시락이 어려운 이웃들의 배고픔을 덜어주는 소중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실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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