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7일 한솔테크닉스(00471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 이정, 노경탁 연구원은 '1Q17부터 크게 개선될 전망!'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21,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적자사업부였던 LED설비 감액 반영으로 1Q17부터 LED사업부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동사의 성장 원동력이 되고 있는 휴대폰 EMS사업의 실적 호조세가 2017년에도 가속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핵심적 휴대폰 EMS업체로 성장세를 확대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또한 '또 기존 주력사업부인 태양광모듈부문과 인버터 부문의 실적이 전방 수요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이에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1Q17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모델 경쟁력 강화에 따른 휴대폰 EMS부문 호조와 주요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출시효과, 무선충전 모듈 공급확대, LED부문 수익성 호전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 예상한다. 또한, 2Q17에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효과 확대와 인버터 및 태양광모듈부문 개선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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