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김대철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비롯한 현대산업개발 임원 10여명과 우수협력사 대표이사 25명이 참석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축사를 통해 “동반성장 패러다임을 더욱 확고히 하고, 협력회사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가 서명하고 교환한 공정거래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지원, 기술개발 지원, 기술인력 지원 등의 상생협력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건축/토목/전기/설비 부문의 25개 협력사가 수상했으며, 수상회사에게는 표창패 및 부상과 함께 계약이행보증 면제 및 입찰기회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어 현대산업개발과 우수협력사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총회가 개최됐다. 동반성장을 목표로 작년 발족한 상생협의체는 건축, 토목, 전기?설비 총 3개 분과로 구성돼 정기총회, 분과위원회 및 기술교류회 등을 실시하며 품질 향상, 안전관리 강화 및 상호신뢰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그룹은 지난 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 새로운 미션 '우리는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를 내세우고, 미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