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티자이 2차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GS건설은 오는 17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로 지어지는데,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전용 59~84㎡가 약 95%로 구성되며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 평면이 대거 적용된다.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 총 8가구는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전면부에 약 85㎡의 테라스 면적이 제공된다.

단지 내 조경은 팽나무로 만든 고급스러운 테마가든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풍경자락길, 그랑파크, 그라스가든, 자이펀그라운드(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등이 설계된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적용된다. 멀티 세대창고를 설치해 레저용품, 캠핑장비,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창고를 제공한다.

또, 단지 내 셀프 차량 청소 시스템도 있어 간편하게 자동차 내부를 청소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도 지하주차장 내 설치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3월 3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8~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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