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6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더 이상 나빠질 것은 없다'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00,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정 연구원은 '2017년 게임부분에서의 매출 감소 리스크는 다소 적어진 상황이며, 아울러 음악, 카카오프렌즈샵, 커머스 등의 매출은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즉, 광고 부분의 성과만 확인이 된다면 충분히 신규광고상품의 매출이 온기반영되는 2018년 실적 기준으로는 동사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다만 문제는 투자의 시기이다. 신규광고 상품들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고 이에 대한 성과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하반기 이후부터가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정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주가 상승 전망에 대해서 '향후 동사 주가의 상승여부는 신규광고상품들의 성과와 이를 통한 실적개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만큼 Valuation이 정당화 될 수 있을지의 여부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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