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24일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토러스투자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독감환자 급증으로 4Q16E 분기별 실적 창립 최대 전망'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 목표주가는 30,3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전 연구원은 '2013년 이후로 독감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동사의 호흡기 질환치료제인 코대원포르테, 프리비투스, 클래신정/건조시럽, 베포스타정, 코대원정, 엘스테인캡슐, 콜대원 등의 판매호조로 4분기 실적은 창립이래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제품(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에 특화되어 있는 동사는 2016년 창립최대 매출(2,398억원, +10.9%yoy)과 영업이익(295억원, +27.8%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영업이익률도 규모의 경제와 자동화설비 공정개선으로 인해 12.3%로 2015년 대비 +1.6%p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전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는 2017년도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제품의 성장성과 보청기시장의 확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0%(2,998억원), +31.8%(389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립최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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