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4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전우제 연구원은 '1Q17 소폭의 물량 감소에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400,000원이라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의 1Q17 영업이익은 1,115억원(QoQ +14%, YoY +43%)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우선 전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제거와 평균환율/제품별 평균 마진 모두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특히, BD, MEG, 벤젠의 현재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50%, 112%, 76% 개선된 상황이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PE/PP는 11월 초 인도의 화폐개혁에 따른 인도 수요 감소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현 주가 수준에 대해서 '2017년 하반기 증설에 따른 외형성장 및 이익률 개선효과와 전년대비 영업이익 개선(YoY +14%)등을 감안한다면, 현 주가는 PBR 1.14배, PER 5.8배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 판단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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