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4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키움증권 이동욱, 이창희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비수기임에도 시장기대치 크게 상회 전망'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44,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22.0%상회한 1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비록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존재했지만,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효과가 지속과 더불어 주력 제품(셀룰로스 에테르/가성소다 등)의 가격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SMP 상각 처리 등 일회성 비용이 제한된 가운데, 재작년부터 이어진 혹독한 인력/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자산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동률 개선과 신규 용도 개발 확대 등으로 ECH/셀룰로스 에테르 등 주력 제품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서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환경 이슈 확대 및 유럽은 수은 플랜트의 멤브레인 전환 확대로 가성소다 가격이 올해도 견조세를 지속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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