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4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키움증권 김학준 연구원은 '신작의 미미한 기여, 기존작으로 버티기 지속'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8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4Q는 아쉬움이 많은 분기로 판단된다. 신작인 데빌리언과 나이트슬링거의 성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단기 성장요인이 없어지게 되었는데, 그 결과 4Q 실적은 매출액 395억원(QoQ, +1.3%), 영업이익 1억원(QoQ, +590.2%)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크리티카, 드래곤블레이즈가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였지만 별이되어라(국내)를 비롯한 기타 게임들의 매출이 감소추세를 보였다' 라고 밝혔다.

또한 '2014년에 비해 신작들의 성과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출시 초기 다운로드/잔존율도 예년보다 부진하기에 이 부분의 개선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특히 국내 게임시장에 MMORPG가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는 미래 성장동력이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고 평가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서 '1월 들어서 '별이되어라'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지만 아직까지 크게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고, 신작은 애프터펄스 안드로이드 버전과 크로메틱소울의 중국 안드로이드 출시만이 남아있다. 이에 실질적인 반등은 2Q에 시작되는 신작들의 성과에 달려있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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