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하세요"

전국 2만5000대 ATM에서 출금 가능

[데일리한국 이민형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자사 체크카드로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터미널, 지하철역에 배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2만 5000대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했다.

23일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일 BGF네트웍스,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 등 3개 밴(VAN)사와 제휴를 맺고 이들 사업자의 ATM기를 수수료 없이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용 실적이나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제휴로 체크카드 보유자 7만여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시입출금 상품이어도 최대 연 3.0%의 금리를 적용받는데 이번 ATM 제휴로 거래 접근성도 향상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