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3일 SK(034730)에 대해 IBK 김장원 연구원은 '성장과 투자가치로 기대 충만'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30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ICT와 LNG는 기존 사업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LNG는 지금 발전시설의 1.5배나 되는 발전시설을 201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LNG 발전연료를 해외에서 직도입하여 시험가동을 마치고 상업 운전에 들어가는 금년 하반기에는 외형과 수익이 개선될 것' 이라 전망했다.

또한 '성장성이라는 것이 의지뿐만 아니라 환경이 받쳐주어야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지금 동사는 우호적인 환경에 놓였다고 판단된다. ICT는 시대의 흐름으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으며, 반도체는 좋은 수요 흐름이 유지되고있다. 또한, LNG사업도 발전시설의 완공시점과 LNG 직도입 시기에 유가가 회복함으로써 업황이 나아질 것' 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성장을 이끌고 있는 SKE&S와 SK바이오팜·바이오텍은 동사가 지분을 100% 가진 비상장 계열사로 성장의 과실이 지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자회사의 가치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지주는 성장성 부각으로 가치가 상승 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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