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18~19일 진행한 ‘꾸러기 겨울캠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스키 강습을 받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18~19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7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쌍용건설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3명당 1명꼴로 배치된 안전요원이 24시간 어린이들과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두바이지사 이효원 차장(46)은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업무에 전념하다 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초등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겨울 방학기간 중 연 2회에 걸쳐 자녀캠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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