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160여명과 울트라건설 임직원 40여명 등 총 200여명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린이 안전우산을 만들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울트라건설 임직원 총 240명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양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는 호반건설 160여명과 울트라건설 임직원 40여명 등 총 200여명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 우산에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이날 만든 400여개의 우산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초구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로룸에서는 호반건설 임직원 40여명이 ‘함께하는 사람밭’과 함께 설날 떡국에 넣을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래떡 썰기, 만두 빚기, 포장 등 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설날 음식은 서초구 푸드뱅크를 통해 80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재료들은 호반건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9년째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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