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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에서 완전자율제어 비행을 이용한 드론 장거리 배송 시험이 성공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교도통신
[데일리한국 이선아 기자] 일본 정부가 지방정부와 손잡고 10㎞ 이상의 장거리 드론 배송 시험에 성공했다.

세계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지난해 최대 2.3㎏ 무게의 물품을 30분 안에 배송하면서 ‘드론(무인비행체) 배달 상용화’를 눈앞에 둔 가운데 일본이 장거리 드론 배송의 가능성을 열어줌으로써 드론 배송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12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후쿠시마현(福島縣)이 이날 미나미소마(南相馬)시 연안지역에서 소형 드론으로 물품을 약 12㎞ 거리의 장소까지 배송하는 실증시험을 실시, 15분만에 구매자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후쿠시마현의 발표를 인용해 사전 배송 프로그램 입력이 된 완전자율제어 비행으로 10㎞ 이상 드론 배송을 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전했다.

이날 드론 물품 배송은 따뜻한 수프가 담겨있는 제품 용기를 바람이 부는 연안지역 기상조건에서 시속 43㎞로 날아가 해수욕장에서 주문자인 서퍼에게 무사히 전달하면서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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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1/12 18:30:15 수정시간 : 2017/01/12 18: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