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이대호 선수, 지역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행사

야구 원포인트 레슨 및 멘토링 시간 등 뜻깊은 시간 가져

에어부산이 9일 홍보대사 이대호 선수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초청, 부산베이스볼클리닉에서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김광현 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9일 부산베이스볼클리닉(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홍보대사 이대호 선수와 함께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에어부산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부산 출신의 이대호 선수가 손을 맞잡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부산 16개구 리틀야구연맹 소속의 야구 꿈나무 4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대호 선수에게 타격 자세 등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야구도 배울 뿐 아니라 같이 점심 식사를 하며 멘토링 시간도 가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이러한 행사들을 마련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를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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