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2016년식(16.4일), 기아 '올 뉴 쏘렌토' 2014년식(18.8일) 등이 2,3위 차지

[데일리한국 이선아 기자]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21일 최근 3개월간 판매된 매물 중에서 르노삼성 SM6가 가장 빨리 판매되는 중고차 1위에 꼽혔다고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최근 100대 이상 판매가 완료된 매물 중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르노삼성 SM6 2016년식은 15.5일의 평균 판매 기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 아반떼AD 2016년식(16.4일), 기아 '올 뉴 쏘렌토' 2014년식(18.8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간에는 2015년식 기아 '올 뉴 카니발'과 2014년식 기아 '올 뉴 쏘렌토'가 각각 8.4일과 11.9일로 가장 빨리 팔린 차 1,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SK엔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일반적으로 연말 연식변경을 앞두고 중고차 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들지만 인기 차종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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