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최고 2500만원…금리 5.63%~8.83%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DGB 새희망홀씨대출 비대면상품’을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 동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희망홀씨대출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서민지원대출로 상대적으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소득, 저신용층의 높은 이자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맞춤형 대출상품이다.

특히 DGB새희망홀씨대출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 또는 재직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5.63%~8.83%다.

또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대출은 영업일 뿐만 아니라 토·일·공휴일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신청 후 당일 내 즉시대출이 가능하다. 단 토·일·공휴일 신청의 경우 다음 은행 영업일에 대출이 실행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새희망홀씨대출은 대구은행의 대표적인 서민지원 대출상품으로, 고객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행장은 “대구은행은 기업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나누는 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민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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