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노즐/유로살균이 탑재된 도기일체형 제품 '관심'

비데 전문 제조 기업 ㈜엔씨엠의 블루밍비데가 지난 1~4일 열린 '2016 상해 주방&욕실 박람회'(KBC박람회)에 7년 연속 참가했다고 밝혔다.

주방 및 욕실 가구 시스템, 전기기기 위생용품 등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욕실 박람회인 KBC박람회는 대표적인 중국비데전시회로 전 세계 35개국 2,9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엔씨엠은 블루밍비데 신제품라인인 더깨끗한비데들을 선보이며 중국 비데시장을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프리미엄 급 블루밍비데 4모델을 W-2관에 위치한 부스에 전시한 ㈜엔씨엠은 부스 전면에 살균전용 비데와 인체 감지형 자동개폐 비데를 디자인 전시했다.

특히 도기 살균/노즐살균/유로살균 등 깨끗함을 강조한 살균전용 비데와 인체감지형 자동 개폐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비데 커버가 열리고 닫히도록 설계한 자동개폐 비데가 위생도기 제조 회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본 욕실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블루밍 비데 신제품들은 클린업시트를 적용해 위생적으로 변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자동 개폐/야광/슈퍼절전 등 특화 기능을 내세운 블루밍 비데에 현지인들이 주목했다는 것.

또한 어린이들의 체온에 맞게 온수 온도가 조절되고 어린이들 체격에 맞게 노즐 위치가 조절되는 어린이 비데도 소개했다.

블루밍비데 신제품라인 더깨끗한비데를 접한 중국 내 많은 위생도기 제조회사들은 NCM 살균 비데를 자사의 위생도기에 탑재하기 위해 ㈜엔씨엠에 구체적 상담을 요청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엔씨엠은 중국 내 위생도기 생산량 1위업체를 포함해 생산량 10위권내 다수 회사와 비데 공급 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생도기 생산량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수출량이 가장 많은 위생도기 제조회사에 오는 10월부터 블루밍비데 신제품들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블루밍 비데 중 도기/노즐/유로살균이 탑재된 도기일체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욕실용품 전문 방송사에서 블루밍 비데에 대한 취재를 나오기도 했고, 이를 통해 중국 내 TV홈쇼핑 진행을 위한 협의 역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엠 관계자는 “현재 중국 홈쇼핑 진출과 관련한 협의를 위해 해외영업 팀의 출장이 잡혀있다”며 “㈜엔씨엠 블루밍 비데를 통해 중국 현지 영업력을 높여 향후 프리미엄 비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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