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시20분 소요, 248석 규모 최신 좌석 갖춘 여객기 투입

5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인천~오키나와 노선 신규 취항 행사를 마치고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한항공은 5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오키나와 노선 신규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취항하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매일 1편(주7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이다.

출발편(KE735)은 오후 3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5시 55분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736)은 오후 7시 5분 오키나와 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해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 지역이다.

대한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코스모 스위트 및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48석 규모의 B777-200을 주력 기종으로 투입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 신규 취항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통한 항공권 구매 승객 및 신규 취항지 퀴즈 이벤트 참여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88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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