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정부가 서울에 시내 면세점 4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부산과 강원 지역에도 시내면세점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시내면세점 추가는 관세청의 고시 개정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국회 논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 방침대로 추진할 수 있다.

관세청은 29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추가발급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한류 확산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 특수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에 4개의 신규 면세점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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