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조사결과 숙취해소제, 12월에는 평월 대비 2.6배 더 팔려
호텔숙박권, 파티 용품, 다이어리, 해외여행 상품도 인기 고공행진
11번가는 지난해 12월 매출이 가장 높은 상품군을 분석한 결과 파티, 여행, 피로회복 등 '힐렉스'(Healax=Healing+Relax) 관련 상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숙취해소제의 경우, 12월 매출이 1년 평균 매출보다 2.6배 높았으며 호텔·펜션 숙박권은 12월 매출이 여름휴가 성수기(8월) 보다 1.7배 많았다.
새로운 신년 계획을 위한 ‘다이어리’의 12월 매출은 1년 평균보다 5.5배, 연말(14년12월) 매출이 연초(15년1월)보다 2.7배 높았다. 또한 파티의상 등의 ‘파티용품’, 남은 연차 소진을 위한 ‘해외여행 상품’의 12월 매출 역시 1년 평균대비 각각 1.8배, 2.3배 많았다.
11번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자신과 가족을 위해 지갑을 여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벌써부터 연말 술자리 직후 피로회복을 위한 '숙취해소제'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텔 숙박권은 성수기 매진을 피해 11월부터 구매를 서두르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11번가는 30일 '쇼킹딜 긴급공수'를 통해 '크리스마스 트리 11번가 단독 풀세트'를 2만8,900원에 내놓는다. T멤버십 11% 할인 적용 시 2만5,730원으로 온라인 최저가에 구매 가능하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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