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발매 예정 크로스오버 앨범 수록곡 미리 공개

테너 존노가 내년 봄 발매 예정인 크로스오버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팬송인 ‘Stardust’를 23일 정오 발표한다. 사진=워너뮤직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팬텀싱어3의 히어로’ 테너 존노가 내년 봄 발매 예정인 크로스오버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팬송인 ‘Stardust’를 23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싱글 ‘Stardust’는 내년에 선보일 존노의 첫 크로스오버 앨범 수록곡으로 “어둠을 헤매다 운명처럼 만난 우리의 밤을 환하게 비추자”는 가사처럼 어두운 밤과 같은 어려운 시국에 노래를 통해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은 ‘팬송’이자 ‘희망곡’이다. 팬들이 보낸 124컷의 사진으로 제작한 ‘Stardust’ 커버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테너 존노가 내년 봄 발매 예정인 크로스오버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팬송인 ‘Stardust’를 23일 정오 발표한다. 팬들이 보낸 124컷의 사진으로 제작한 커버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사진=워너뮤직
존노는 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 중 하나인 워너뮤직과 음악 부문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2021년 9월 첫 클래식 정규앨범 ‘NSQG’를 발표, 예약 주문만으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NSQG’는 2021년 정통 클래식 부문 국내 최다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2022년 상반기 워너 클래식을 통해 인터내셔널 발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존노는 내년 봄 클래식 크로스오버부터 시티팝, 뮤지컬, 발라드 등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첫 크로스오버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오늘(23일) 정오 존노의 팬송 ‘Stardust’가 발표될 예정이다. 어려운 시국에도 위로와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며 “내년에 선보일 존노의 첫 크로스오버 앨범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존노는 12월 24·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그래미 수상자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 더 바로크 뮤직 나이트’에 출연해 헨델 메시아, 바흐 마그니피칸트 등 그의 미성이 돋보이는 바로크 음악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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