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TV 클래식 버라이어티쇼 MC로 활약

2시간 동안 진행 ‘친절 클래식 가이드’ 역할

아르떼TV의 국내 첫 클래식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빵 터지는 클래식 수다’가 12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사진=아르떼TV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빵 터지는 클래식 수다’가 첫 방송부터 빵 터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생방송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화예술 채널 아르떼TV는 국내 첫 클래식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빵 터지는 클래식 수다’를 제작하고 21일(화) 오전 첫 방송을 했다.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아르떼TV의 야심찬 기획으로 수개월간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음악이 전달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됐다.

진행자로 발탁된 피아니스트 김용진은 현재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자로 기업·기관 섭외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핫 셀럽이다.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됐다. 1부에서는 김용진의 특기인 음악 이야기로 구성된 ‘클래식 잇슈’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명 클래식 썰전, 즉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다수의 사람이 궁금해 해는 예술계의 이슈에 대해 전반적인 토론을 하는 ‘부질없는 토론’이 열렸다. 첫 방송에는 클래식 작곡가 장대훈과 실용작곡가 최영민이 출연해 토론을 벌였다.

3부는 토크가 있는 음악회로 꾸몄다. 성악전문 단체인 ‘내방연구소(테너 김성수, 테너 위정민, 소프라노 최우영,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피아노 이한나, 피아노 조영희)’가 출연해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쳤다.

이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라이브로 진행되며 케이블방송 아르떼TV 채널스카이라이프 143, KT올레 140, SK브로드밴드 234, LG유플러스 159와 유튜브와 네이버TV 아르떼TV 채널에서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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