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1월8일~2월27일 공연

31일까지 예매땐 겨울방학 맞아 60% 할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1월 8일부터 2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를 공연한다.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19명의 배우들이 객석을 넘나들며 랩하고 춤을 춘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1월 8일부터 2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를 선보인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원작을 러시아의 대표적인 극작가 에브게니 프리드만이 각색하고 세르게이 체크리조프의 음악으로 구성한 러시아 대표 가족뮤지컬이다.

어린이를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러시아 푸시킨 극장을 전석 매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뮤지컬 대상 3개 부문(음악, 조명, 프로덕션)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작품성을 이미 검증받았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1월 8일부터 2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를 공연한다.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특히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와 19명의 출연진이 객석을 넘나들며 랩하고 춤추는 고양이가 되어 선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클래식, 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와 어우러지며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장화 신은 고양이’와는 또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어떻게 고양이가 장화를 신게 되었는지, 왜 고양이는 주인을 돕는 것인지 수수께끼 같았던 동화 이면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모험을 통해 역경을 헤쳐 나가는 자립심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담은 작품이다.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선사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1월 8일~1월 28일 공연의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31일까지 예매 시 겨울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로 전석 6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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