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정경 교수 진행...편안하게 즐기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 바리톤 정경 교수(왼쪽)가 진행하는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베이스 김요한이 출연한다. 사진=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지금은 클래식 음악에 귀 기울일 때다.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DJ를 맡고 있는 바리톤 정경 교수의 신선하고 파워풀한 진행은 어렵다고 생각해온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11월 24일 오전 11시에는 깊고 따듯한 공명을 지닌 음색으로 사랑받는 베이스 김요한 교수가 출연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요한 교수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서 유학해 롯시니 국립음악원과 오지모 아카데미, 피에졸레 음악학교, 베르곤지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이탈리아 유학 중 비니아스 국제성악콩쿠르 입상과 함께 베르디 오페라를 가장 잘 부르는 성악가에게 수여하는 베르디상을 수상했고,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쿠르, 바스티아니니 국제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1988년 리스본 산 카를로 국립극장에서 ‘아이다’의 이집트 대사제 람피스 역으로 데뷔한 이후 서울에서도 같은 역으로 데뷔했다. 국내외에서 ‘돈 카를로’ ‘시몬 보카네그라’ ‘모세’ ‘후궁 탈출’ ‘운명의 힘’ ‘전쟁과 평화’ ‘파우스트’ ‘나부코’ 등 110여 편의 오페라에 베이스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각각의 오페라 무대에서 캐릭터 소화에 충실한 성악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광복 50주년 기념 남북 합동 음악회, 캄포스 두 조르당 국제 동계 음악제, 호놀룰루 심포니 초청 협연, KBS 교향악단, 서울시 교향악단 등과 베르디 ‘레퀴엠’, 헨델 ‘메시아’, 베토벤 ‘합창’,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등 오라토리오, 칸타타를 협연하고 국내외에서 약 1000여회의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20회의 독창회 및 10여장의 독집앨범을 출반했다.

2006년 기독교문화대상과 2014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을 수상한 김요한 교수는 현재 명지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후학양성에 땀 흘리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 정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위로를 주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주고 있다.

24일 이후로는 베이스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테너 배재철, 하피스트 황세희·황리하(하프시스), 작곡가 최진(수원여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BS 라디오 ‘정클클’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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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1/21 08:06:10 수정시간 : 2021/11/21 0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