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소래아트홀 공연...모션그래픽 활용 판타지한 무대 구성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어린이 뮤지컬 ‘더퀸 선덕여왕의 귀환’이 오는 11월 13일(토)과 14일(일) 인천 남동 소래아트홀에서 열린다.
플레이더부산이 기획·제작한 이 작품은 액션 판타지 뮤지컬이며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캐릭터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덕만공주, 진평왕 등 등장인물에게 흥미를 갖게 해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마지막까지 공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판타지한 무대 구성을 비롯해 레게, 펑키락, 클래식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한 넘버곡이 가득하다. 가만히 앉아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 진행된다.
이성문 플레이더부산 대표는 “이번 공연은 네살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선덕여왕과 역사적 인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판타지 액션 뮤지컬이다”라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흥겨운 노래가 넘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고 말했다.
‘더퀸 선덕여왕의 귀환’ 특별공연 전국투어는 10월 23일 구미 천생아트홀, 11월 13·14일 인천 남동 소래아트홀, 12월 4일 포항 문화예술회관, 12월 11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12월 18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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