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커뮤니티 '위드아이콘', 데뷔 6주년 기념해 후원금 전달 ‘아름다운 선행’

그룹 아이콘의 팬들이 아이콘의 이름으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해 뷰티플마인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뷰티플마인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역시 그 가수에 그 팬들이다. 김진환·BOBBY·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 6명으로 구성된 그룹 아이콘(iKON)의 팬커뮤니티가 아이콘의 이름으로 뷰티플마인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아이콘의 팬커뮤니티 ‘위드아이콘’이 아이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뷰티플마인드가 전개하는 ‘스타의 뷰티플마인드’를 통해 후원금 273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의 뷰티플마인드’는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이 아티스트의 생일 혹은 특별한 이벤트를 기념하며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 전액은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음악을 배우는 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팬커뮤니티 ‘위드아이콘’이 뷰티플마인드에서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 의지를 밝히며 진행됐다. 팬커뮤니티는 네이버 기부플랫폼 ‘해피빈’ 콩저금통 등을 통해 후원금을 모았다.

그룹 아이콘의 팬들이 아이콘의 이름으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해 뷰티플마인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뷰티플마인드
팬 커뮤니티 관계자는 “아이콘 데뷔 6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뷰티플마인드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아이콘의 이름으로 음악인을 꿈꾸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가수 아이콘의 데뷔 6주년을 맞아 스타를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이콘과 위드아이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에 데뷔해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아이돌 그룹 아이콘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5억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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