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이달 23일까지 ‘청년 재능 나눔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 침체 조기극복과 비대면이 뉴노멀로 자리 잡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활력을 회복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서울 소재 대학 대학생은 누구나 해당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UCC, 포스터, 슬로건 부문 공모를 접수받고 있다.

UCC는 3분 이상의 동영상 파일을, 포스터는 A1 사이즈로 제작해 제출하면 되고, 슬로건은 첨부 양식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11월 23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발표는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70만원) ▲우수상 3팀(50만원) 총 6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임희수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의 개막과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청년 눈높이에서 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헬스 케어 산업 전반 질적 향상을 위해 서울시를 건강도시로 구현하기 위한 건강육성 프로젝트 및 청년에너지 활력증진 사업, 재학생과 지역주민의 지역 공감 역량증진을 높이는 ICT 교육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헬시 에이징(Healt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사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HAHA 창업센터'를 오픈, 보건의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서울 서북권 캠퍼스타운의 거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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